드래곤 길들이기 영화,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포스터

바이킹과 드래곤의 끝없는 전쟁

일곱 세대에 걸쳐 드래곤들과 전쟁을 하며 살아가는 바이킹의 섬 버크에는 드래곤이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히컵은 버크 섬의 족장인 스토이크의 아들입니다. 드래곤을 잡기 위해 한창 전쟁중인 그때, 히컵은 드래곤을 잡기 위해 자신이 직접 만든 대공포를 가지고 현장으로 갑니다. 그리고 조준하고 발사를 하는데 드래곤을 정확히 맞추게 되고, 드래곤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다 히컵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자 아빠인 스토이크가 와서 구해주며 전쟁은 마무리가 됩니다. 하지만 항상 히컵이 밖으로 나오기만 하면 현장이 쑥대밭이 되어버리기 일쑤라며 집에만 있으라고 스토이크는 강력하게 말합니다. 히컵도 바이킹이 되고 싶어 증명하기 위해 추락한 드래곤을 찾으러 나섭니다. 다음날, 스토이크는 바이킹들을 모아 드래곤의 둥지를 찾아서 파괴해야만 이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동참해주기를 공표합니다. 스토이크의 절친이자 대장장이인 고버는 마을에 남아 미래의 바이킹이 될 아이들을 훈련을 맡아줄 것을 부탁합니다. 한편 드래곤을 찾으러 간 히컵은 어제 잡은 드래곤을 찾았는데, 아무도 본 적도 기록도 없는 희귀 드래곤인 나이트 퓨리였습니다. 드래곤의 눈을 보고 죽이지 못하고 결국 나이트 퓨리를 풀어줍니다. 그를 풀어주자마자 나이트 퓨리는 히컵을 위협한 후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집으로 돌아온 히컵은 아빠와 대화를 하게 되는데 내일부터 드래곤과 싸우기 위한 훈련을 하라고 합니다. 다음날 또래의 아이들과 바이킹 훈련을 시작합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에 고버가 구해주며, 드래곤은 목숨을 노리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나이트 퓨리는 히컵을 살려줬었기에 이에 의문을 품고 다시 나이트 퓨리를 발견한 곳으로 갑니다. 그 곳에서 역시나 나이트 퓨리를 몰래 볼 수 있었는데 하늘로 날아가던 나이트 퓨리가 계속해서 바닥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알고 보니 한쪽 꼬리 날개에 부상을 입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날 밤 히컵은 드래곤 지침서를 보며 나이트 퓨리에 대한 내용을 찾아보며 굉장히 위험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희귀 드래곤, 나이트 퓨리

다음날 스토이크는 드래곤들의 둥지를 찾아 바이킹들과 파괴하기로 합니다. 한편 히컵은 훈련이 끝나고 먹이를 주기 위해 나이트 퓨리가 있는 호수가로 갑니다. 경계하면서 다가오는 나이트 퓨리에게 생선을 내밀자 입을 벌리며 다가오는데 이빨이 없다는 것을 발견한 순간, 나이트 퓨리는 숨겨왔던 이빨을 드러내며 바로 먹이를 낚아챕니다. 그러자 히컵에게 가까이 다가와 아까 먹었던 생선의 반절을 다시 뱉어내고 히컵 앞에서 앉아서 기다립니다. 마치 나눠 먹자는 것 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나이트 퓨리에게 이빨이 없다는 뜻의 투스리스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둘은 친해지게 됩니다. 히컵은 드래곤과 교감을 시작하며 조금씩 가까워 집니다. 그리고 그날 밤 히컵은 투스리스를 위해 무언가를 열심히 만듭니다. 다음날 아침, 새로운 꼬리 날개를 만들어 준 것입니다. 하지만 히컵이 꼬리날개를 잡아주지 않으면 투스리스는 다시 하늘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다음날 바이킹 훈련장에서 다른 친구들은 어려워 하지만, 히컵은 투스리스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드래곤의 습성에 대해 알게 되어 길들이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투스리스를 길들이기 위해 꼬리 날개를 계속해서 보완해 나갑니다. 그러면서 드래곤들의 습성을 점점 더 많이 알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히컵은 또래 아이들의 영웅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자신이 만든 날개를 이용해 투스리스와 호흡을 맞추는 연습을 꾸준히 합니다.

드래곤의 둥지

한편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바이킹 족장 스파이크는 아무 성과 없이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고버에게 히컵의 활약을 듣게 되고 놀라며 기뻐합니다. 투스리스와 함께 시간을 보내던 히컵은 투스리스의 물고기를 본 아기 드래곤들이 몰려와 그들과도 친해지게 되고, 이때까지 인간들이 드래곤에 대한 오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히컵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에 잠겨있는데, 아빠가 방으로 들어오고 훈련장에서 꽤 잘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바이킹 모자를 선물로 줍니다. 다음날 아침 바이킹 훈련 대회에서 히컵이 우승자가 됩니다. 그리고 히컵은 다시 투스리스를 만나러 가는데 그곳에서 아스트리드에게 들키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아스트리드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함께 투스리스의 등에 올라타 하늘을 나는 경험을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투스리스가 급하강을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다른 드래곤들이 먹이를 하나씩 들고 어디론가 운반하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곳은 바로  히컵의 아빠가 찾던 드래곤들의 둥지였습니다. 많은 먹이를 가져와 아래로 떨어뜨리는데, 순식간에 거대한 드래곤이 나타나 작은 드래곤까지 먹어버립니다. 무사히 투스리스와 함께 그 둥지를 빠져나와 아스트리드는 이 사실을 족장에게 알리려 하지만 히컵은 투스리스를 죽일게 뻔한 아빠에게 절대 알리지 말라고 신신당부 합니다. 과연 이들과 드래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전쟁은 끝나고 평화가 찾아올까요?